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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맘  |  13-04-29  |  415
[소아치료] 아이 치료했는데 씌우래요
7살난 아들이 밥먹을때 자꾸 이가 아프다고 해서 치과엘 데려갔는데 (어린이치과)
충치가 심하더라구요 6~7개월 전정도에 검사했을 때만 해도 괜찮다고 했엇는데
충치 치료 끝나고 나면씌워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주변 맘들 얘기 들어보니 아기이에서는 꼭 씌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정확한건진 모르겠찌만
남편은 필요하지 않은 걸 병원에서 해야한다고 햇을리가 없다면서 시키는대로 하라고 하는데
비용도 적지않게 나가고 보기에도 안이쁘고(아이들 이는 은니로 하더라구요 근데 말할때마다 보이구 싫어서요)
그래서 꼭 해야하는 거면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굳이 할 필요 있나 해서요
저도 남편처럼 병원에서는 전문가로 좋은걸 권하고 해야하니까 하라고 말씀하신다고 믿는 사람인데
주변 엄마들 말에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엄마들이 박현배치과가 어린이 치과는 아니지만 아이치료 잘해주신다고 하셔서요

관리자 13-04-29 18:18
답변  
안녕하세요? 율맘님 !  박 현배 원장입니다.  어린이 치아는 성인들에 비해 순식간에 충치가 먹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린이는 치아가 형성이 되어 있지만 칼슘성분이 완성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즉 치아가 우리들 성인들처럼 단단하지 않은 무른 상태이므로 잘 썩습니다.  물론 교합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지만(치궁과 치열이 불완전한 상태이므로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는 것과 영구치로 교환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물주의 섭리가 이렇게 우리들 치아에도 숨어 있지요.  어린이 치아의 형태는 매우 작고 높이가 낮기 때문에 씌워주는데 애로사항이 많지요.  그렇다하더라도 남아있는 치질이 적어서 떼워서 저작을 하는 경우 깨질 것 같으면 당연히 씌워주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남아 있는 치질의 양이 많으면 굳이 싸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씌운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조물주가 주신 고유의 교합을 우리 인간이 건드려서 인공적인 교합을 형성해 주는 것인데 결코 바람직하다고 볼 수만은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어린이의 치아를 싸주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담당하는 원장님이 어린이의 치아의 상태를 봐서 결정해야만 합니다.  제가 어린이나 아이들을 치료할 때 유난히 행복한 이유는(물론 협조도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저도 힘듭니다만) 어린이나 아가들은 지식이 들어 있지 않은 있는 그대로를 보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한자로 여실지견이라고 하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우리 자식들의 심정을 저도 아이들이 4명이나 되기 떄문에 공감이 충분히 됩니다.  모쪼록 아이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들 어른들이 많이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보며 귀하게 얻으신 예쁘고 귀여운 아기의 건강을 염원하면서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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