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박 현배원장입니다. 신경치료를 한후에 씌우는 이유는 쉽게 표현해서 나무가 물의 공급을 받지 못하고 죽어 있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검게 변하고 가벼운 힘에도 부러지게 마련입니다. 치아의 신경치료라는 치료는 치아의 내부에 있는 동정맥과 신경을 제거하는 것을 신경치료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신경치료가 된 치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센 교합력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질뿐만 아니라 색도 점차 검게 변하여 심미적인 문제를 가져오는 이유때문에 씌우는 겁니다. 치아가 단단하지만 30~40kg의 저작력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부러집니다. 물론 치아가 어느부위이냐에 따라 약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어금니쪽의 저작력은 더 세기 때문에 부러지기 쉽습니다. 만약 방치하다가 부러지면 임플란트를 하거나 옆치아를 깎고 걸어주게되므로 더욱더 많은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굳이 싸지 않고 싶으시다면 그 치아가 힘이 많이 가지 않도록 낮추어주어야 하고 떼운 부위말고 남아있는 치질의 정도에 따라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귀중한 자신의 치아가 잘 보존되어 빼는 불상사가 없어야겠지요. 충분한 답변이 되셨으리라 생각하고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바쁘시더라도 잠깐 짬을 내시어 함께 고민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꾸뻑-